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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의 발달과정
제목 보청기의 발달과정
작성자 히어링존 (ip:)
  • 작성일 2018-05-25 18:17:3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222
  • 평점 0점

보청기의 발달

과학 기술은 현대인의 삶을 편하고 쉽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왔습니다. 보청기도 이와 마찬가지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초창기의 크고 투박한 보청기부터 현대의 최신식 보청기까지 알수록 재미있는 보청기의 역사, 앞으로 나오게 될 보청기는 어떤 모양과 기술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보청기 발달 과정

보청기 발달 과정

음향보청기
음향 보청기 시대(Acoustic Hearing aid Period) (1600’s - 1930’s)
  • 최초의 보청기는 1600년경에 시작되었다. 이 시대 사람들은 동물의 뿔 등을 이용하기 시작해 나팔관(Horn), 튜브(Speaking Tube) 등을 착용해 소리를 들었다. 이러한 도구들은 소리를 더 많이 모으기 위해 집음구 면적을 넓게 하고 나팔관의 길이를 길게 하였다.

탄소보청기
탄소보청기 시대(Carbon Hearing aid Period) (1870’s - 1940’s)
  • 1876년 Alexander Graham Bell이 전화를 발명한 후, 1878년 Francis Blake와 David Edward Hughes가 전화의 원리를 보청기에 응용하였다. 이후 1899년 Hutchison이 ‘Akoulallion’(그리스어로 듣기와 말하기의 합성어)이라는 보청기를 만들었으며, 이 보청기는 제한적으로만 생산되어 약 400달러에 판매 되었다고 한다. 1902년에는 Charles W. Harper에 의해 탄소를 이용해 대중적으로 판매하는 휴대용 보청기가 만들어졌다. 탄소 보청기는 동판의 움직임으로 탄소알갱이의 밀도를 변화시켜 저항의 변화를 주어 소리 에너지를 전달하는 원리로, 약 20~30dB SPL 정도 증폭할 수 있다.

진공관보청기
진공관 보청기 시대(Vacuum-tube Hearing aid Period) (1900’s - 1950’s)
  • 1906년 Lee DeForest에 의해 triod 진공관이 개발된 이후 1920년 Earl C. Hansen이 ‘Vactuphone’이라 불리는 최초의 진공관식 보청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이즈가 크고 무거워 가지고 다니기 어려웠으나, 1935년 처음으로 작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진공관식 보청기를 개발했다. 그리고 1938년에는 자동이득조절(Automatic gain control: AGC) 개념의 진공관식 보청기가 선을 보였다. 진공관식 보청기는 송화기에서 나오는 작은 전류를 큰 전류로 바꿔 주고 진공관을 직.병렬로 연결한 증폭기에 입력된 작은 신호를 에너지가 큰 신호로 증폭한다. 이득은 약 70dB SPL 정도이며 출력은 130dB SPL까지 가능하고 탄소 보청기에 비해 잡음이 낮은 편이다.

트랜지스터식 보청기
트랜지스터와 집적회로 보청기 시대(Transistor & FET Hearing aid Period) (1940’s’-1990’s)
  • 이 시대에는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보청기의 모든 형태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1947년 벨 전화 연구소의 William Shockley와 John Bardeen, Walter Brattain에 의해 트랜지스터가 먼저 개발되었고, 1953년 게르마늄 접합을 한 트랜지스터가 나타나면서 트랜지스터 보청기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었다. 1950년대는 본격적으로 진공관식 보청기에서 트랜지스터 보청기의 세대 교체가 있는 시기였다. 작아진 트랜지스터와 저전압 배터리의 개발로 보청기의 사이즈는 드라마틱하게 작아져 귀걸이형 보청기(BTE : Behind the Ear)와 안경형 보청기 그리고 갑개형 보청기(ITE : In the Ear)가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후 트랜지스터 기술은 더욱 발전해 집적회로가 개발되어 더욱 작은 크기의 보청기가 가능해졌다. 1968년 송화기에 전계효과 트랜지스터(FET : Field Effect Transistor)를 결합한 새로운 송화기가 개발되어 더욱 넓은 주파수 폭을 갖게 해주었고 주파수 반응 곡선 또한 한층 부드러워졌다. 1960년대에는 최초로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 Institute)에서 보청기의 전기 음향 특성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프로그래머블 보청기
프로그래머블 보청기 시대(Programmable Hearing aid Period) (1980’s - 1990’s)
  • 1987년 아날로그 증폭기를 디지털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조절할 수 있는 프로그램형 보청기(Programmable Hearing aid)가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1989년에는 Dr.Killion에 의해 K-AMP라는 증폭기가 생산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은 큰 소리가 들리더라도 보청기의 왜곡을 현저하게 감소시켜주어 보청기의 질을 한 단계 높게 하였다. 하지만 앰프가 아날로그 방식이기 때문에 최대 채널은 2채널까지만 가능해 다양한 청력에 맞게 세밀한 조절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디지털 보청기
디지털 보청기 시대(Digital Hearing aid Period) (1990’s ~)
  • 1990년 중반까지는 보청기의 모든 부품이 디지털화 되지 않고 일부 부품만이 디지털화 되었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완벽히 디지털화된 보청기가 출시되기 시작하였다. 100% 디지털 보청기가 가능해지면서 이전까지 2채널이었던 보청기는 20채널이상 세분화되었고, 이 외에 보청기의 부가적인 기능(피드백제어, 소음제어, 방향성)들도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사이즈에서도 혁명적으로 발전해 고도의 난청을 가진 사람들도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고출력 고막형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선통신 보청기 시대
무선통신 보청기 시대(Wireless Hearing aid Period) (Today)

보청기의 디지털화가 시작되는 1980년대부터 사용자가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용 리모컨이 개발되었다. 이를 발전시켜 2008년 이후에는 단순한 소리조절이나 프로그램 변경만 가능한 리모컨이 아닌 난청인이 듣기 어려운 TV소리나 휴대 전화 소리를 블루투스 또는 RF 방식등을 이용하여 보청기로 바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무선 통신 기기들이 선보였다. 이런 기능들은 보청기와 기기 사이에 중간 장치가 있어야 가능했으나 최근에는 중간 장치 없이 곧바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술로 보다 더 편리하게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 자료출처 : 황혜경보청기센터 www.goodhe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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