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청력이 저하되었거나 상실된 것으로 외이와 중이의 문제로 발생하는 전음성 난청, 달팽이관과 청신경 이후 기관의 문제로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감각신경성 난청은 주로 특정 주파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달팽이관 내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나타난다. 이미 세포가 손상되었거나 노화로 인해 기능이 저하됐다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해 잔존청력을 유지하고 저하된 청력을 보완하여 청취와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난청인구는 약 4억 6천만명에 이르며 2050년에는 9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국내 난청인구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8년을 기준으로 약 80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이며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도 등록장애인 현황’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중 청각장애인의 비율은 14.4%로 지체장애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비율이다.

난청은 그 원인과 양상이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만큼 다양한 기준으로 보청기를 선정해야 한다. 개인의 청력에 따라 보청기를 통한 증폭 수준이나 필요한 기능이 달라지는데 단편적인 기준으로 선정할 경우 충분한 효과와 만족도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청력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연령의 활용 가능 여부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브랜드마다 음질과 기능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 다양한 브랜드의 특성을 비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청각학 석박사 그룹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의 황혜경 대표원장은 “난청은 사람 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보청기가 가장 좋은 것”라며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특정 브랜드만 고집하거나 가격만 비교하기보다는 가장 효과적인 제품이 무엇인지 전문가와 함께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벨톤, 스타키 등의 멀티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는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청각학을 전공한 석박사 전문가 그룹으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 청능사가 상주하고 있다. 이에 청력과 연령 등 개별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비교 추천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꾸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직영센터를 운영 중이며 어느 곳에서든 동일한 청능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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